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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롭게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Bay B라고 합니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도깨비 16화(마지막회) 리뷰
볼만한 드라마가 없는 중간에 보고 싶었던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은 결혼하였고
왕여(이동욱)과 김선(유인나)는 새롭게 환생하여서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끝이났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아래서 프러포즈를 하는 도깨비 김신의 대사
"오늘, 날이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네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그 모든 첫사랑이 너였어서 하는 말인데"
"또 날이 적당한 어느 날 이고려 남자의 신부가 되어 줄래?"
오글거리지만 한편으로는 900년을 살아온 남자의 프러포즈 멋지네요^^
그러니깐 지은탁(김고은)이 승낙을 했겠지만.
승낙하는 지은탁의 대사
"이 쓸쓸한 남자의 신부가 될게요"
"이 찬란한 남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부가 될게요"
"꼭 그럴게요"
이렇게 도깨비와 지은탁이 결혼하며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란 생각도 잠시
원래는 트럭과 유지원 차량이 충돌하여 유치원생들이 전원 사망에 이르러야 하는데 지은탁은 자기가 탄 차량으로 트럭을 막습니다.
지은탁은 29살(아홉은 신의 수이자 완전 수 인 열에 가장 가까운 미완 숫자)에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잠깐만 없을게요"
"이번엔 내가 올게요"
"내가 꼭 다음 생애에 당신 찾아갈게요"
"오래오래 당신 곁에 있을게요" 라는 말을 남기고 지은탁은 도깨비 곁을 떠납니다.
시간이 흘러(30년)
저승사자 왕여는 마지막 명부를 받습니다.
마지막 명부는 바로바로 김선(유인나)
김선은 왕여의 손을 잡고 같이 떠납니다.
모두를 보내고 쓸쓸히 시간을 보내던 도깨비는
환생한 왕여와 김선을 보게되죠
두사람은 강력계 형사, 배우로 환생.
다시 서로에게 반하며 사랑의 연을 맺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신
그가 자주 즐겨 찾는 캐나다 유씨네 묘지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지은탁이 환생하여 다시 나타납니다.
"아저씨 나 누군지 알죠?"
"내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
그렇게 둘은 오랜 시간이 돌도 돌아 드디어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생에는 꼭 오래오래 살아서 항상 붙어 다니고 행복하게 살길 바랄뿐입니다.
마지막회는 시청률 20%를 기록하였네요.
케이블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고 합니다.
화제성만큼이나 시청률도 어마어마하군요.
tvN 효자 방송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이 19.6% 였는데
도깨비가 그걸 깨버렸네요.
도깨비가 끝나면 이제 무엇을 보아야할까요..
고민이 많이되네요 참.
그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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